후광  / 바디 오나먼트 / 황동, 땜, 도금 , cz, Incisione / 2019

후광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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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스토리에 등장하는 후광은 어떤식으로 보여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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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궁금증의 시작으로  후광에 관한 조사를 시작했고  사랑 뿐만이아니라 중세시대에 "아우라"라고 칭하던 후광의 역사를 수집하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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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는데  그 모습은 오감각으로 자극하는 어떠한 형상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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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미지 드로잉을 입체화하여 금속위에 질감을 내어 특유의 반짝이면서도 가까히 보면  마치 모래사장이 빛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바디오너먼트를 제작하였다.

 

체인 하나  하나 얇은 봉을 굴려서 그것을 하나씩 불로지져 땜을 하였으며  많은 얇은 고리들이 녹는 여러 실패의 과정을 거듭하여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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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및 수집된 자료. 작업모습들은 추후 올려질 예정입니다.